심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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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심(心)은 불교 용어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첫째, '심(心, citta)'은 마음을 뜻하며, 부파불교에서는 6식, 대승불교에서는 8식과 동의어로 사용된다. 둘째, '심(心, hṛd, hṛdaya)'은 산스크리트어의 번역어로, 핵심, 정수, 정요, 에센스, 참된 앎 등을 의미한다. 이는 반야심경에서 핵심, 정수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셋째, '심(尋, vitarka)'은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찾고 살펴보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사(伺)와 함께 언어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심은 거친 살펴봄, 사는 정밀한 살펴봄을 의미하며, 설일체유부와 유식유가행파에서 부정지법 또는 부정심소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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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기원은 석가모니의 입멸을 기원으로 하는 불교력의 연호로, 기원전 544년 설과 기원전 543년 설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으며, 태음태양력을 기반으로 윤년과 윤달을 통해 태양력과의 차이를 조정하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불교 관련 행사 및 휴일 표기에 사용된다. - 불교 용어 - 마음챙김
마음챙김은 불교 용어인 '사띠'와 '스므르티'에서 유래하여 현재 순간에 대한 자각과 수용을 의미하며,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나 상업화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비판도 있다.
심 (불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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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불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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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어 | citta (찟따) |
산스크리트어 | citta (चित्त) |
한자 | 心 |
한국어 | 마음 |
일본어 | 心 (신) |
중국어 | 心 (xīn) |
개요 | |
정의 | 불교 심리학과 인식론에서 마음, 의식, 의도, 사고의 복잡한 집합체 아비달마, 유식학, 선불교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짐 |
기능 | 감각 인상 포착 생각 형성 감정 경험 의도 생성 |
마음의 작용 | |
마음의 본성 | 끊임없이 변화하며, 순간순간 일어났다 사라짐 외부 자극과 내부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 |
마음의 주요 작용 | 느낌 (vedanā): 감각 경험으로부터 발생하는 즐거움, 괴로움, 무덤덤함 인식 (saṃjñā): 대상을 식별하고 개념화하는 작용 의지 (cetanā): 행위를 일으키는 의도적인 힘 |
마음의 오염원 | 탐욕 (lobha): 감각적 쾌락에 대한 갈망 분노 (dosa): 싫어하는 대상에 대한 혐오 무지 (moha): 진실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음 |
마음의 정화 | |
방법 | 명상 (bhāvanā): 마음챙김, 집중, 통찰력 개발 윤리적 행동 (sīla): 해로운 행동 삼가고 이타적인 행동 실천 지혜 (paññā): 사물의 참모습을 꿰뚫어보는 통찰력 |
목표 | 마음의 평화와 행복 증진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열반) |
불교 학파별 관점 | |
아비달마 | 마음을 구성 요소 (dhamma)의 집합으로 분석 마음의 작용을 구체적인 심리적 현상으로 분류 |
유식학 | 모든 현상이 마음의 작용임을 강조 (유식무경) 아뢰야식 개념을 통해 업의 저장과 결과 설명 |
선불교 | 언어와 논리를 초월한 직접적인 깨달음 중시 화두 수행을 통해 마음의 본성 자각 |
참고 문헌 | |
서적 | 《아비달마구사론》 《유식삼십송》 《능가경》 |
관련 자료 | Access to Insight: The Mind (Citta) |
2. 심(心, citta)
'''심'''(cittasa)은 마음의 다른 말로, 부파불교와 대승불교에서 마음의 작용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부파불교에서는 심(心)을 6식(六識)과 같은 뜻으로 보았고, 대승불교에서는 8식(八識)과 같은 뜻으로 보았다.
2. 1. 부파불교
설일체유부의《아비달마품류족론》에 따르면, 심(心)은 일체법을 색(色)·심(心)·심소법(心所法)·심불상응행(心不相應行)·무위(無爲)의 5가지 그룹(五法 또는 五位)으로 나눌 때 이 5가지 그룹 중의 하나이다. 심의식(心意識) 즉 집기(集起: 心)·사량(思量: 意)·요별(了別: 識)이며, 달리 말하면,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의 6식신(六識身) 즉 6식(六識)과 동의어이다. 마음의 다른 말이다.2. 2. 대승불교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심(心)을 8식(八識)과 동의어로 보며, 일체법을 심(心)·심소법·색·심불상응행·무위의 5가지 그룹(五法 또는 五位)으로 나눌 때 그중 하나로 본다. 심의식(心意識)에서 심(心)은 집기(集起), 의(意)는 사량(思量), 식(識)은 요별(了別)을 뜻하며, 심(心)은 아뢰야식, 의(意)는 말나식, 식(識)은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을 가리킨다.3. 심(心, hṛd, hṛdaya)
'''심'''(心)은 산스크리트어 '''흐르드'''(hṛd영어)와 '''흐르다야'''(hṛdaya영어)의 번역어이다. 핵심, 정수, 정요(精要), 에센스 또는 참된 앎(正知)을 뜻한다.
흐르드(hṛd)와 흐르다야(hṛdaya)는 불교 경전과 논서에서 핵심, 정수, 정요, 에센스 또는 참된 앎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3. 1. 의미
모니어 윌리엄스의 《산스크리트어-영어 사전》에 따르면, 흐르드(hṛd)와 흐르다야(hṛdaya)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단어 |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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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드(hṛd) | |
흐르다야(hṛdaya) |
3. 2. 반야심경
《반야심경(般若心經)》은 《반야바라밀다심경(般若波羅蜜多心經)》의 약칭이며, 산스크리트어 원제는 '프라즈냐파라미타 흐르다야 수트라(Prajñāpāramitā-hṛdaya-sūtra)'이다. 여기서 '심(心)'은 산스크리트어 흐르다야(hṛdaya)를 번역한 것으로, 마음이 아니라 핵심, 정수, 정요(精要), 에센스 또는 참된 앎을 뜻한다. 즉, 《반야심경》이라는 제목은 《대반야경》의 핵심 또는 정수를 담은 경전이라는 의미이다.4. 심(尋, vitarka, vitarkah)
심(尋, vitarka|비타르카sa)은 마음작용 중 하나로, 마음으로 하여금 대상을 찾고 살펴보게 하는 작용이다.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중 부정지법(不定地法)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의 부정심소(不定心所) 가운데 하나이다.
심(尋)은 사(伺)와 더불어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대상을 찾고 살펴보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둘 다 언어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尋)은 마음의 심구(尋求)·변심구(遍尋求)·구탁(搆度)·극구탁(極搆度)·현전구탁(現前搆度)·추구(推究)·추심(追尋)·극사유(極思惟)·사유(思惟)와 같은 성질들을 통칭한다. 즉, 살펴서 구함, 두루 살펴서 구함, 생각을 짜서 헤아림,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미루어 궁구함, 돌이켜보아 살핌,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사유함, 사유함의 성질을 가진 마음의 거친 움직임[心麤動]을 통칭한다.
4. 1. 심(尋)과 사(伺)
심(尋)과 사(伺)는 모두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대상을 찾고 살펴보게 하는 마음작용으로, 둘 다 언어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두 마음작용 간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심(尋)은 거친 살펴봄, 즉 개괄적으로 사유하는 마음작용이다. 반면 사(伺)는 정밀한 살펴봄, 즉 세밀하게 고찰하는 마음작용이다. 불교 용어로는 전자의 거친 살펴봄을 '''심구'''(尋求: 찾고 탐구함)라 하고, 후자의 정밀한 살펴봄을 '''사찰'''(伺察: 정밀하게 살펴봄)이라 한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尋)은 심추동(心麤動)을 말한다. 즉, 마음의 심구(尋求)·변심구(遍尋求)·구탁(搆度)·극구탁(極搆度)·현전구탁(現前搆度)·추구(推究)·추심(追尋)·극사유(極思惟)·사유(思惟) 성질의 마음의 거친 움직임[心麤動]을 통칭한다. 다시 말해, 살펴서 구함, 두루 살펴서 구함, 생각을 짜서 헤아림,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 미루어 궁구함, 돌이켜보아 살핌, 지극히 먼 것에 대해 사유함, 사유함 성질의 마음의 거친 움직임을 통칭한다.
4. 2. 부파불교와 대승불교
설일체유부는 5위 75법의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부정지법(不定地法: 8가지) 가운데 하나로,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은 5위 100법의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부정심소(不定心所: 4가지) 가운데 하나로 심(尋)을 분류한다.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심(尋)은 마음의 거친 움직임(心麤動)을 의미한다. 이는 마음의 심구(尋求)·변심구(遍尋求)·구탁(搆度)·극구탁(極搆度)·현전구탁(現前搆度)·추구(推究)·추심(追尋)·극사유(極思惟)·사유(思惟)와 같은 성질들을 통칭한다. 다시 말해, 살펴서 구함·두루 살펴서 구함·생각을 짜서 헤아림·지극히 먼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앞에 나타난 것에 대해 생각을 짜서 헤아림·미루어 궁구함·돌이켜보아 살핌·지극히 먼 것에 대해 사유함·사유함의 성질을 가진 마음의 거친 움직임을 통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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